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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상담전략10

문제가 아니라 가능성에 집중하라|SFBT로 풀어보는 직업상담 전략 솔루션포커스드 브리프 테라피(SFBT)는 문제보다 해결에 집중하는 상담 접근입니다. 이 글에서는 SFBT의 핵심 기법을 직업상담에 접목하여 내담자의 강점과 가능성을 극대화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안내합니다. 직업상담에 필요한 것은 '문제분석'보다 '가능성 발굴'입니다직업상담 현장에서 많은 내담자들은 '문제'를 안고 찾아옵니다.구직 실패, 직장 부적응, 진로 불확실성 등 다양한 고민을 털어놓으며"어디서부터 잘못된 걸까요?"를 묻습니다.하지만 문제를 지나치게 분석하거나 과거의 실패를 반복해서 들추는 방식은,오히려 내담자의 자존감과 동기를 더욱 위축시킬 수 있습니다.특히 직업 전환이나 커리어 전환기에 있는 내담자일수록,'무엇이 문제였는가'보다는 '어떻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가'를 더 절실하게 원합니다.솔루션포커.. 2025. 4. 28.
구직 스트레스, 생각부터 바꿔야 한다|인지행동상담(CBT)으로 보는 심리관리 전략 구직 활동 과정에서 겪는 불안, 좌절, 자기비난은 인지적 왜곡에서 비롯될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인지행동상담(CBT) 기법을 적용하여 구직자의 심리 패턴을 이해하고, 실질적인 심리관리를 돕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제시합니다. 구직자의 마음속에 숨은 ‘생각’과 ‘감정’을 다루려면구직 상담 현장에서 자주 듣게 되는 내담자의 말들이 있습니다.“아무리 해도 소용없어요.”“나는 떨어질 게 뻔해요.”“괜히 해봤자 더 상처만 받을 것 같아요.”이런 말들은 단순한 낙담을 넘어,구직자가 자기 자신과 자신의 미래를 부정적으로 해석하고 있다는 신호입니다.그리고 그 부정적 해석은 행동의 위축, 자기효능감 감소, 구직 회피로 이어집니다.구직 실패 경험이나 스트레스가 심할수록, 사람들은 왜곡된 사고 패턴에 빠지기 쉽습니다.이때.. 2025. 4. 27.
진로는 한 번의 선택이 아니다|수퍼 이론으로 설계한 진로상담 프로세스 수퍼(Super)의 진로발달이론은 인간의 생애주기를 고려한 진로 상담에 효과적인 이론입니다. 이 글에서는 실제 상담 프로세스에 수퍼 이론을 어떻게 적용할 수 있는지, 5단계로 정리해드립니다. 진로는 ‘선택’이 아니라 ‘발달’의 과정입니다“어떤 직업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어요.”이 말은 진로상담에서 가장 자주 등장하는 내담자의 고민입니다.하지만 진로는 단순한 선택이 아니라 시간의 흐름 속에서 ‘발달’해 나가는 개인의 삶의 여정입니다.바로 이런 관점에서 '도널드 수퍼(Donald Super)'는진로를 ‘선택’보다 ‘성장과 변화’의 과정으로 보고,개인의 자아개념(Self-concept)과 생애주기(life-span)를 반영한 진로발달이론을 제시했습니다.수퍼 이론은 진로상담에서 매우 실용적으로 활용됩니다.특히,.. 2025. 4. 25.
MBTI로 진로를 설계한다면?|성격유형 기반 직업상담 전략 가이드 MBTI 성격유형은 개인의 성향을 파악하는 데 유용한 도구입니다. 이 글에서는 직업상담에서 MBT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상담 전략과 유형별 진로 접근 방법을 사례와 함께 제시합니다. MBTI는 단순한 재미가 아니라, 상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언어’입니다최근 몇 년간 사람들은 친구 소개, 회사 회식, 데이트 앱에 이르기까지어디서든 “너 MBTI 뭐야?”라는 질문을 주고받습니다.많은 사람들은 MBTI를 단순한 성격 분류, 혹은 재미 있는 테스트 정도로 받아들이지만,직업상담 현장에서는 내담자의 자기 인식과 진로 탐색의 도구로써 MBTI를 적극 활용하고 있습니다.물론 MBTI는 개인의 모든 것을 결정짓는 ‘운명적’ 도구는 아닙니다.그러나 성격 경향성을 이해하고, 그에 맞는 커뮤니케이션 방식, 일 환경.. 2025. 4. 25.
“저는 어떤 유형인가요?”|홀랜드 이론으로 풀어낸 진로상담 실전 사례 홀랜드 진로이론은 개인의 흥미유형을 기반으로 직업 선택을 지원합니다. 본 글에서는 실제 상담 사례를 중심으로, RIASEC 유형을 활용한 맞춤형 진로 상담 전략을 구체적으로 분석합니다. 서론: “나는 어떤 일을 할 수 있을까?”에서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로진로 상담실을 처음 찾는 내담자들은 종종 **‘어떤 직업이 좋을까요?’**라는 질문을 가장 먼저 던집니다.하지만 상담이 깊어질수록 내담자들이 고민하는 건 단순한 직업 선택이 아니라,자신의 성향, 흥미, 가치관이 어떤 직업과 맞닿아 있는지를 알고 싶은 욕구에 더 가깝습니다.이럴 때 상담사는 직무 정보나 취업 시장 분석보다,내담자 자신을 이해하고 해석할 수 있는 구조화된 틀을 제시해야 합니다.바로 이때 유용하게 활용되는 것이 **홀랜드의 진로이론(Hol.. 2025. 4. 23.
내가 만든 포트폴리오,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나요?|상담을 통한 피드백 사례 분석 포트폴리오를 만들었지만 자신 있게 설명하기 어렵다면, 지금이 바로 점검할 때입니다.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포트폴리오 피드백이 어떻게 이루어졌고, 내담자의 변화가 어떻게 나타났는지를 분석합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었는데, 왜 자신이 없을까요?“포트폴리오요? 네… 만들긴 했어요. 근데 누가 보자고 하면 좀 떨려요.”이 말은 직무와 무관하게 창의 직무, 디자인, 마케팅, 콘텐츠 기획 등 포트폴리오를 요구하는 모든 분야에서 자주 나오는 반응입니다.내담자들은 포트폴리오를 ‘정리된 작업물’로 생각하지만,채용 담당자나 면접관은 포트폴리오를 통해 ‘사람’을 봅니다.그 사람이 어떤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고 해결했는지,그 안에서 무엇을 배웠고, 어떤 성장 경험을 가졌는지를 판단하는 도구가 바로 포트폴리오입니다.하지만 정작 .. 2025. 4. 23.